[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의 1차 추경예산이 기정예산 1조1461억 원 보다 2274억 원(19.8%)이 증가한 1조3735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경산시의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본회의 의안을 의결하고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경북 경산시의회 임시회[사진=경산시의회] 2022.07.29 nulcheon@newspim.com |
이날 속개된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수·경 청년정책네트워크 민간위탁 동의안 △경산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 등 예산안 1건, 조례안 15건, 동의안 등 기타 안건 4건을 포함한 20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전날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토대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기정예산 1조1461억 원 대비 2274억 원(19.8%)이 증가한 1조3735억 원으로 원안 가결하고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했다.
안문길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의 등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준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해준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시의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제24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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