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李 "초선 당대표 후보 이재명이 양당 중심의 여의도 정치 혁신하겠다"

기사입력 : 2022년07월29일 12:11

최종수정 : 2022년07월29일 12:11

"초선 당대표 후보, 여의도 정치 혁신 적임자"
박용진·강훈식, 단일화 놓고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구조를 만들어내야만 국민께서도 차악이 아니라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통합 정치교체 추진위 정치개혁을 위한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양당 독점체제 때문에 '선의의 경쟁'보다는 상대 실패를 기다리고 발목잡고 성과를 못내는 정치가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강훈식, 박용진, 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공명선거실천 협약식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9 photo@newspim.com

그는 양당 독점 체제를 향해 "결국 긍정적 방향보다 부정적 방향으로 정치가 흘러가고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적 불신만 초래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대선 정국 당시 민주당 정치교체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함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국회의원 3선 초과 연임 금지 ▲국회의원 면책특권 폐지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정치교체 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양당제는 특별히 실수하지 않으면 기회가 오는데 그것 자체가 기득권"이라면서 "국민 속에서 혁신하고 국민이 부여하는 권한을 최대치로 활용하는게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초선의 당대표 후보 이재명이 거대 양당 중심의 여의도 정치를 혁신하고 국민 주권에 부합하는 제대로 된 정치, 제대로 된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97(90년대학번·70년대생)그룹 박용진·강훈식 당대표 후보 또한 해당 토론회 정견발표를 통해 '정치교체'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저는 사실 정치교체 추진위원회 소속 위원이다. 친정집에 와서 정견발표하는 게 어색하기도 하다"며 "대선 뒤 민주당이 정치교체 아젠다를 조금만 더 빨리 앞세웠으면 선거에서 이겼을 수도 있었을 거란 이야기 하는 분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제라도 그때 당시 양 후보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나가고 앞으로 더 확장시켜 나가려는 것에 대해 반갑게 생각한다. 제가 당대표가 되면 당연직으로 정치교체 추진위원장을 맡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정치개혁을 위한 개헌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개헌 필요성에 동의하는 국민들도 국회가 주도하는 개헌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개헌을 내세워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것 아닌가, 국회의원이 또 자신에게 좋게 제도를 바꾸는 게 아닌가 하는 불신과 의심이 가득하다"며 "이걸 극복하고 국민적 동의를 이끌어내는 게 정치개혁의 출발이어야 한다"고 설명햇다.

한편 박용진·강훈식 후보는 이날 단일화 시기·방법 등을 거론하며 정가 이목을 끌었다. 박 후보는 단일화 시한을 권역별 투표가 시작되는 내달 3일로 못 박았고, 강 후보는 구체적 시기에 대한 답은 회피한 채 본인으로 단일화해야 파괴력 있다고 주장한 바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