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럼프 전 美대통령, LIV 대회서 디섐보와 프로암

기사입력 : 2022년07월28일 16:43

최종수정 : 2022년07월28일 16:4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일머니' LIV 프로암 대회에 나선다.

자신이 소유한 골프장에서 카트를 모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오른쪽). 부동산 배벌 답게 자신의 이름인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은 여러 골프장을 소유한 그는 '골프광'으로 유명하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은 28일(한국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아들 에릭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3차 대회가 열리는 미국 뉴저지주 배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모태인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3차 대회가  열리는 이 코스는 명칭이 말해주듯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골프장중 한 곳이다.

트럼프는 더스틴 존슨(38), 브라이슨 디섐보(29·이상 미국)와 함께 리브(LIV) 골프 프로암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트럼프는 LIV 골프를 옹호 하기도 했다. 그는 "선수들은 LIV 골프와 계약하고 돈을 챙겨야 한다"는 입장을 자신의 SNS에 밝혔다.

이와함께 트럼프는 PGA투어를 비난하기도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일각에선 트럼프 소유의 골프장(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을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으로 바꿨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날 LIV 골프는 내년부터 대회수를 늘리고 승강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LIV 측은 "올해 8개인 대회를 내년엔 14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총상금도 올해 2억5500만달러에서 4억 500만달러로 책정했다.

또한 승강제 도입도 논의 중이며 출전 선수는 현재 48명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