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8월 31일까지 실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강남구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6일 도곡1동과 논현2동을 시작으로 찾동 방문간호사가 강남구 22개 동의 만65세 이상 어르신 264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폭염피해 예방법과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강남구] |
구는 위기상황 시 어르신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정지 사례에 따른 가슴압박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 동영상 시청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연일 무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민선8기 강남구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