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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9월 올림픽주경기장서 단독 콘서트…韓 여성 가수 최초

기사입력 : 2022년07월28일 08:25

최종수정 : 2022년07월28일 08:2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아이유가 9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아이유가 오는 9월 17일, 18일 양일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아이유 콘서트 포스터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2022.07.28 alice09@newspim.com

이번 공연은 아이유 공연만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팬들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무대를 선사해 함께 보내는 그 순간 자체가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이유가 한국 여자 가수 중 최초로 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아이유는 본인의 데뷔 기념일에 맞춰 9월 17일과 18일에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 무대 위의 아이유로 돌아와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가 오랜만에 관객과 재회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주옥같은 히트곡은 물론 이번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으로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019년 서울 단독 콘서트 '러브, 포엠(Love, Poem)'에서 예매 시작 1분 만에 양일 전석 매진이라는 흥행을 이끈 만큼, 이번 콘서트 역시 치열한 예매 전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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