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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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1호선 엑스포(X4) 테마열차 칸[사진=부산시] 2022.07.28 |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28일부터 9월27일까지 여름철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을 알리기 위한 '엑스포(X4) 테마열차 칸'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부산 1호선은 2021년 도시철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33개 노선 중 이용객 순위가 전체 순위 7위를 차지할 만큼 서울과 수도권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며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이 도시철도 역사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엑스포(X4) 테마열차 칸은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각 1개 열차의 1칸으로 조성했다.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가상의 현실 속에서 만들어진 'X4(엑스포)' 그룹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 배우 이정재의 사진을 테마열차 칸의 바닥과 벽면, 손잡이, 출입문에 부착했다.
부착된 사진에 엑스포(X4) 광고영상과 뮤직비디오를 바로 감상할 수 있는 큐알(QR)코드를 삽입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