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8일 폭염특보...온열질환 주의

기사입력 : 2022년07월28일 07:24

최종수정 : 2022년07월28일 07:24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28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밤부터 내일(29일) 새벽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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