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장마전선이 물러나고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권기창 안동시장이 27일 지역 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무더위쉼터 현장을 방문해 청결상태와 함께 에어컨 등 냉방기 가동상태, 안내간판 부착 상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상태 등을 확인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27일 지역 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주민들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안동시] 2022.07.27 nulcheon@newspim.com |
권 시장은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무더운 낮 시간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실내나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해주실 것"을 부탁하고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실내에서 식사는 자제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안동시는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 TF 운영과 함께 재난도우미 1382명과 24개 읍·면·동 36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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