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명대학교 등록금 내고, 미국 명문대 수업을 듣고 현지 취업도 합니다"
동명대학교 전경[사진=동명대학교] 2022.01.25 |
동명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와 컬럼비아 칼리지(버지니아주 비엔나)에서 동명대 등록금만 내고 수업을 듣고 현지 취업도 보장받는 현지학습-취업보장형 Global Campu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명대는이들 미국 명문 대학과의 파견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의 재학기간 동안 등록금 차액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2023학년도에 현지로 보낼 대상 학생 총 50명을 빠르면 오는 9월 모집 선발해 관련 사전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미 취·창업-대학원 연계 특화프로그램으로,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자격을 갖춘 F-1 유학생에게 제공되는 임시 고용 허가), Pre-MBA 등 방식으로, 동명대에서 일정 기간 학업한 뒤 미국 현지에서 1년간 학업 후 곧바로 일정기간 현지 취업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전호환 총장은 "Do-ing인재의 도전력·실천력을 더 키워 동명대 모든 학과 학생들이 미국 등 지구촌 현지 곳곳 취·창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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