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2022 웰컴 대학로' 붐업 위한 사전 행사
'2022 웰컴 대학로'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2022 웰컴 대학로(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의 개막에 앞서 붐업 조성을 위한 'Re:Boot! 대학로' 행사가 오는 7월 30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다.
'웰컴 대학로'는 2017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공연관광 페스티벌로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과 한국 공연의 메카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대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총감독을 맡은 이재원 감독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고 현장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관광 시장에 활력을 되찾으며 '2022 웰컴 대학로'를 통해 웰컴 대학로를 아시아의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2022 웰컴 대학로'사전 행사로 개최되는'Re:Boot! 대학로'는 7월 30일(토)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마로니에 공원 야외 공연장을 중심으로 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통, 서커스, 클래식, 팝페라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로니에 공원 광장에서 펼쳐지며 야외 공연장에서는 화려한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들과 함께 대학로 인기 뮤지컬들의 갈라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 오영수와 대학로 홍보대사 모니카. [사진=문체부] 2022.07.27 digibobos@newspim.com |
특별 무대로는 '2022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 오영수 배우가 직접 드로잉 퍼포먼스팀 페인터즈와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4일 개막하는 '2022 웰컴 대학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전 홍보하는 자리로 붐업에 박차를 가해 본 페스티벌에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본행사인 '2022 웰컴 대학로'에는 150여개의 공연팀이 참여하며 역대 가장 많은 공연 작품들로 기대를 모은다. 거리 퍼레이드 '웰컴 로드쇼'를 시작으로 페스티벌 기간 중 주말에 마로니에 공원 광장 및 소나무길에서 쉽고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웰컴 프린지', 외국어 자막과 함께 공연장(SKON 1, 2관)에서 즐길 수 있는 '웰컴 씨어터' 및 온라인에서 상연되는 '웰컴 K-스테이지'도 마련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대학로 투어, 대학로 상권 쿠폰 이벤트 등을 통해 대학로 상권의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2022 웰컴 대학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사)한국공연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서울시, 종로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관광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사)한국소극장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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