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30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부산시 및 교육청의 2022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민선8기 부산시의 조직개편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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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전경[사진=부산시의회] 2021.11.10 |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10건, 동의안 15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2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27건의 원안을 가결시켰다.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1건을 수정가결하고 '부산광역시 장기 및 인체보직 기증 장려에 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1건을 심사 보류했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3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나섰으며, 최도석 의원은 해양경제 강화 방안, 강철호 의원은 부산관광공사 운영에 대한 사항, 송상조 의원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 부산 스포츠 비전에 대한 사항 등 부산시 현안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일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후 총 14명의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와 교육청의 현안에 대해 지적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하고, 시급한 민생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와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의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다음 제308회 임시회는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