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9월 7일까지 '2022 저출생 대응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저출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내 출산, 양육 등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공모분야는 ▲저출생 대응 시책 ▲저출생 슬로건 ▲UCC 등 3개로 나뉜다.
저출생 인식 제고, 임신·출산·양육 관련 제도 개선, 돌봄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아동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10월 중 당선작을 발표하고 구청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각 30만원, 장려상(2명) 각 2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된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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