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2년 7월 25일~2025년 7월 24일로 3년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금융위원회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제청에 따라 이명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 3명을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명순, 이준수, 함용일 신임 금감원 부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이은혜 기자= 2022.07.25 chesed71@newspim.com |
금감원 부원장은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 제3항에 따라 금감원장이 제청하면 금융위가 임명하게 돼있다.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3년(2022년 7월 25일~2025년 7월 24일)이다.
이명순 신임 부원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KDI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 미국 듀크대학교 국제개발정책학 석사 등의 학위를 받은 인물이다. 이후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 의사국제과장과 금융위원회 위원장 비서관 등을 거쳐 금융위에서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금융소비자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이준수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금감원에서 일반은행검사국 경영실태평가팀장, 비서실장, 은행감독국장을 지낸 뒤 지난해 11월 금감원 부원장보로 임명된 바 있다.
함용일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시립대학교 회계학 학사와 카이스트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금융감독원에서 자본시장감독국 부국장, 연금금융실장, 금융투자검사국장, 감독총괄국장을 역임했다. 이준수 부원장과 함께 지난해 11월 금감원 부부원장보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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