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역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이 96%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 지급률을 웃돌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다음달 지급누락자 등 추가대상자에 한해 2차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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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지급하고 있으며, 2차 지원금은 신규 책정자나 7월 지급명단 누락자 등 총 1만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1차 지원금은 현재 96%의 지급률을 달성해 13만 가구에 지급됐다. 이는 전국 평균 지급률인 93%보다 높은 수치이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세대로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14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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