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상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명회 개최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금광면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광 수석정 수변공원 정비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금광면 소재 수석정 정비사업과 관련해 앞으로 계획과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주민설명회 모습[사진=안성시] 2022.07.25 krg0404@newspim.com |
설명회에는 이해관계인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요 △개발 여건 분석 △기본계획(안) 설명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수석정 정비, 경관화원 조성, 주차장 설치에는 반대하지 않으나 마을에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며 "향후 마을의 일자리 창출 및 주민들의 경제적 활동 기반 조성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금광호수 수석정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16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개설하고, 기존 수석정 정비 및 경관화원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금광호수의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 개발해 지역주민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특색있고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