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세종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서 첨단로봇 실증사업

기사입력 : 2022년07월24일 10:57

최종수정 : 2022년07월24일 10:57

배송·경비·방역·안내 로봇서비스 기술력·안전성 실증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에서 첨단로봇 기술력과 안전성 실증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확산 사업'에 시가 응모해 선정됨으로써 벌이게 됐다. 3년간 국비 30억원 등 37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배송 경비 방역 안내 로봇과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의 중심상업지구 거리 모습.[사진=세종시] 2022.07.24 goongeen@newspim.com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트위니 ㈜언맨드솔루션 ㈜라스테크 ㈜티큐에스코리아 등 지역 로봇기업 등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상가밀집지역에서 로봇이 배송을 하고 경비 등 스마트 보안체계를 구축하며 방역 지원하고 고객을 안내하는 형태의 서비스에 대해 기술력과 안전성을 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2025년까지 로봇 제작 개조, 5G특화망 기반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최적화, 상가 실내외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로봇 상용화와 세종형 로봇특화지구 육성방안을 도출해 지역 소상공인과 로봇기업 간 상생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실증 거점인 나성동 어반아트리움은 세종시 중심상업지구로 문화와 업무 및 쇼핑과 놀이가 한 곳에서 가능하도록 설계된 총 길이 1.4㎞의 세계에서 가장 긴 복합문화상업거리로 시는 이곳에서 첨단 로봇 서비스를 다양하게 테스트하고 상용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판단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컨설팅을 마치고 세부 실증계획 수립 등을 거쳐 서빙과 운반 등 생활물류로봇 경비로봇 안내로봇 방역로봇이 제공하는 융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실증할 예정이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선제적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로봇산업 육성과 근로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에 일조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