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가칭)오송3초와 충주기업도시 내 화곡초등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9~21일 개최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오송3초 등 2개교는 적정 승인했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그러나 증평 송산초는 주택건설사업 승인 미확정에 따른 반려, 내곡3초는 재검토를 통보했다.
도 교육청은 승인이 안된 학교 두 곳에 대해서는 부대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계획 보완 후에 다시 투자심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오송3초는 53학급(초 45, 유치원 5, 특수 3)에 학생 1304명, 화곡초는 47학급(초 36, 유치원 9, 특수 2)에 학생 955명의 규모로 2025년 9월 개교 목표로 신설된다.
13일 증평군청에서 열린 송산초 신설 촉구 결의대회. [사진 = 뉴스핌DB] 2022.07.13 baek3413@newspim.com |
오송3초는 512억원, 화곡초는 459억원의 건립 예산이 투입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곳의 초등학교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와 충주기업도시 내 교육인프라 확충으로 최적의 교육여건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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