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박제수(58) 서장이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제26대 서장으로 부임한 박 서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1986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입문해 목포서 해상안전과장과 여수서 정보과장, 남해청 청문감사담당관, 서해청 구조안전과장, 해양경찰교육원 교육훈련과장, 완도해양경찰서장, 제주청 경비안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 취임 [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2.07.22 ojg2340@newspim.com |
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의 전문성 제고와 현장지휘권 강화로 철저한 상황관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해양경찰,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의식 확산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변화하는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두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전임 하만식 서장은 해양경찰청 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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