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힙합 아티스트 도끼가 독립 레이블 '808HI'를 론칭했다.
808HI는 22일 "당사 첫 아티스트인 시즌(SZN)이 이날 오후 6시 데뷔 싱글 '드립(Drip)'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도끼 레이블 첫 아티스트 시즌의 '드립' 앨범 커버 [사진=808HI] 2022.07.22 alice09@newspim.com |
시즌의 데뷔곡 '드립'은 원하는 여성에 사랑의 감정을 공유하자는 주제의 R&B 곡으로, 힙합과 알앤비 장르를 폭넓게 아우르는 그의 보컬리스트 역량이 강조된 트랙이다.
특히 미성의 고음과 더불어 자유롭게 구사하는 팔세토 창법이 인상적으로, 시즌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앞서 시즌은 지난 5월 공개된 도끼의 믹스테이프 '필리피노 사우스 코리아 랩스타(Filipino South Korean Rapstar)'의 수록곡 '소울 트립(Soul Trip)' '슬립 타이트(Sleep Tight)' 등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믹스테이프 발매와 타 아티스트 피처링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진행 중인 도끼는 독립적인 인터내셔널 레이블 '808HI'를 설립하고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힙합과 R&B 장르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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