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게임즈가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실시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MX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으로, 지난해 2월 4일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넥슨게임즈 측은 "일본 출시 이후 블루 아카이브는 풍성한 재미 요소와 현지 배급사인 요스타와의 유기적인 운영 및 마케팅에 힘입어 일본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최고 매출 4위와 8위를 기록한 바 있다"며 "매출 2위 기록은 블루 아카이브 일본 출시 이후 최고 순위다. 한국 게임사가 자체 개발한 IP로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 출시 후 1년 반이 지난 시점에 최고 수준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사진=넥슨게임즈] |
한편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를 일본 지역에 이어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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