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SRT 운영사 SR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SRT 열차를 추가 투입한다.
SR은 여름휴가 성수기에 SRT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10량 열차에 추가로 10량을 연결하는 중련열차를 26회 추가 운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주 동안 1만660석을 더 공급할 수 있다.
SR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하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코로나19 위기관리와 철저한 열차 안전 점검, 이례상황 발생시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마련 등 분야별 종합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여름 휴가기간 중 추가 운행되는 SRT 좌석 승차권은 SRT 예약·발매 홈페이지, 앱 또는 역 창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SR 고객센터에서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국민철도 SRT를 이용해 빠르고 편안하게 여름휴가지로 떠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와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