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8.6%, 비수도권 41.4%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20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만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838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934명 감소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299명으로 월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2.07.18 mironj19@newspim.com |
수도권에선 4만13명(58.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만8368명(41.4%)이다.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경기 1만9418명 ▲서울 1만6670명 ▲인천 3945명 ▲경남 3480명 ▲경북 2829명 ▲충남 2262명 ▲충북 1893명 ▲강원 1993명 ▲전북 2185명 ▲대구 2174명 ▲울산 2020명 ▲대전 2029명 ▲부산 2090명 ▲광주 1640명 ▲전남 1694명 ▲제주 1587명 ▲세종 492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오는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확산세 등을 감안할 때 3일 연속 7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640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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