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결의문 채택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권 국회의원들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당론 지정'을 촉구했다.
홍 시장과 대구권 국회의원들은 20일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민의힘은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을 공약으로 삼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과 국가 주도 건설을 국민에게 약속했다"며 이같이 결의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당론 지정'을 촉구하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연명의 결의문.[사진=대구시]2022.07.20 nulcheon@newspim.com |
이들은 또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 3월 당선인 시절 군위군 편입에 대한 당 차원 지원을 약속한데 이어 지난 8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과 군위군의 조속한 편입 건의'에 대해 '적극 협력'하시겠다고 답했다"며 거듭 당 차원의 적극 추진을 건의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중남부권역을 아우르는 물류.여객 중심 관문공항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조기건설은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과 지방경쟁력 확보를 통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의 핵심 열쇠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문 채택에는 홍준표 시장을 비롯 주호영, 김상훈, 윤재옥, 류성걸, 강대식, 김승수, 김용판, 양금희, 이인선, 임병헌, 홍석중 국회의원 등이 연명으로 참여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