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 수장고 1주년...'수장고가 곧 전시실' 파격 변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방되지 않는 수장고 내부 들어가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미디어 아트로 수장고 활성화 위한 다양한 방법 시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7월 22일(금)부터 2022년 7월 24일(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 수장고(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소재, 이하 파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기념 행사에서는 '개방·공유·활용'의 개방형 수장고 미션을 담아 옛것을 현대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열린 수장고 파주관을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3일 잔치에는 파주 지역민을 비롯한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전시·교육·체험 뿐 아니라 장터·공연 등 야외 행사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1주년 당일인 7월23일(토)은 밤9시까지 특별 야간 개장으로 운영한다.

◆ 미디어 아트로 더 새로워진 개방형 수장고

파주관은 소장품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존재하던 수장고의 내부를 들여다보고, 들어가 볼 수 있는 개방된 영역으로 탈바꿈시키며 '세상에 없던 수장고의 출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물리적 시설의 개방을 넘어, 박물관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파주관은 개관 후 1년간 새로운 형식으로써 개방형 수장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고 있다. 이번 개관 1주년을 기점으로 밖에서 들여다봐야 하는 '보이는 수장고'의 한계를 개선해 유리창 가까이에 유물 수장대를 배치하여 표주박, 별전 등 소품 유물을 보다 가까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수장고가 곧 전시실이 되는 신개념 파격의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 수장고 전경 [사진=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2022.07.20 digibobos@newspim.com

또한 보이는 수장고 내 유물에 대한 정보 제공과 볼거리 확대를 위해 수장고 유리창과 벽면에 프로젝션 미디어 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목재와 금속 수장고 내 유물 정보와 조형미를 보여주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와 유물 등록 과정을 보여주는 '슬기로운 수장고 생활'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만들어 관람객에게 정보와 재미를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미디어 전시_슬기로운 수장고 생활 [사진=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2022.07.20 digibobos@newspim.com

보존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열린 보존과학실도 일부 새롭게 꾸며 손상된 금속 유물의 보존처리 과정을 유물과 함께 소개하는 전시를 준비했다.

◆ 열려라 수장고! 비개방 영역 체험 프로그램 등 준비

파주관의 개방되지 않은 영역과 보이는 수장고를 들어가 보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구석구석 수장고'도 마련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비개방 영역인 보존처리실과 보이는 수장고 내부를 들어가 보고, 유물을 등록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해설과 함께 개방 수장고를 돌아보는 '차근차근 수장고' 도 마련하였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열린 보존과학실 [사진=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2022.07.20 digibobos@newspim.com

◆ 옛것으로부터 뽑아낸 전시, 장터, 공연

'자료의 개방·공유·활용'은 개방형 수장고의 존재 이유이자 궁극의 목표이다. 옛 것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뽑아내 지금 우리 생활과 문화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의 모든 방향은 옛 것에서 뽑아낸 요즘 것들로 꾸몄다.

수장고를 전시장으로 쓴 파격적인 시도에 옛날과 현대 공예의 만남을 전시하고 있는 '민속×공예:소소하게 반반하게', 전통 시장의 현대화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구월시장', 조선 팝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서도밴드'의 공연 등이 모두 옛 것을 현대화한 시도들이다.

'구경거리, 먹거리, 살거리.....' 낮에는 이것저것 구경거리가 넘치는 장터가 열리고, 저녁 무렵에는 흥겨운 공연마당이 펼쳐진다. 담과 경계가 없는 파주관 마당에서 지역민과 어우러진 한바탕 잔치로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