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코로나 재확산 '꿈틀'...서울시, 비상대응 재개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미크론 변이 출몰, '더블링' 현상 3주째 지속
병상 가동률 36.1%로 전주 대비 7.5%p 상승
시, 병상 확보 및 대응체계 강화 고려 중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주 전보다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3주째 지속되며 서울시가 비상대응체계 재개를 고려 중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8038명으로 화요일 기준 3주 연속 '더블링' 현상을 보였다. 지난 6월 28일 2472명이었던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4776명으로 올랐고, 지난 12일에는 9411명, 그리고 이날 1만8038명을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로 상승 중이다. 

코로나 확진자 수는 7월 말부터 평균 5000명 이하로 하락하기 시작해 6월 넷째 주에는 1000~2000명대를 유지하며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듯 했다.

하지만 BA.4, BA5 등 면역 회피력이 높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는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다른 변이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판명된 일명 '켄타우로스'라고 불리는 BA2.75 변이까지 최근 나타나면서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오미크론 변이 출현에 따른 확진자 및 PCR검사 건수·확진율 증감 추이 2022.07.19 mrnobody@newspim.com

확진자 2주째 더블링·병상 가동률도 36.1%, 대응체계강화 고려중

서울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2197명이었던 6월 마지막 주 평균 신규확진자 수는 7월 첫째 주 4289명으로 더블링 됐고, 이어 7월 둘째 주 다시 더블링 돼 8288명을 기록했다.

동기간 PCR검사자 수도 꾸준히 늘어 6월 마지막 주 평균 9049명이었던 검사자가 7월 첫째 주 1만620명, 둘째 주 1만2326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PCR 확진율은 6월 마지막 주부터 7월 둘째 주까지 8.8%, 16.6%, 20.7%로 매주 더블링 됐다.

이처럼 강력한 확산세와는 달리 치명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누그러지던 6월 초·중순이나, 이때에 비해 확진자 수가 5배 가까이 증가한 현재나 사망자 수는 0~3명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가팔라지는 확산세에 따라 보유 병상 590개 중 현재 213개를 사용 중(가동률 36.1%)이다. 1주 전인 지난 11일 병상 가동률 28.6%과 비교해 7.5%포인트(p)나 상승했다.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127개 중 29개를 사용, 가동률 22.8%로 아직 여유가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1.7%로 268개 병상 중 85개 병상을 사용 중이다.

이에 반해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벌써 50.8%로 절반 이상 찼다. 관련 기관들의 요청 등으로 더이상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지정을 따로 하지 않고 있어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있는 확진자 중 증상이 악화된 경우 준중환자 병상을 배정하고 있다.

시의 현재 보유병상은 590개로 일일 신규확진자 2만명 발생 상황까지 대응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난 15일 열린 코로나19 관련 자치구 구청장 회의에서 재유행에 대비하고자 단계별 맞춤형 병상확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 시장은 "필요 시 시립병원을 전담병원으로 재지정하고 행정명령을 통해 지정 해제된 병상을 재가동해서 828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와 치료, 처방을 한 번에 받는 원스톱 진료 기관을 1352개소에서 235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감염 취약시설로 '찾아가는 접종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백신 접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확진자 수의 급격한 상승세에 지난 5월 30일부로 중단했던 코로나19 현황 브리핑 재개 및 대응 체계 강화를 고려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