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추억을 기록하라는 의미…5종의 통화 충전 가능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하나카드는 해외여행과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트래블로그(Travlog)' 서비스를 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여행(Travel)과 브이로그(Vlog), 기록(log)의 합성어로 여행의 추억을 기록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원, 달러, 엔, 유로, 파운드 등 총 5종의 통화를 충전할 수 있으며 외화 하나머니로 충전할 때 환전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고객들은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충전이 가능해 외화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환전수수료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하나카드는 해외여행과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하나카드] 이은혜 기자= 2022.07.18 chesed71@newspim.com |
트래블로그 서비스와 함께 출시되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충전된 원화 및 외화 하나머니를 이용하는 카드로 ▲해외 가맹점 결제 시 해외서비스수수료(건당 0.5달러)와 국제브랜드수수료(결제금액의 1%) 무료 혜택 ▲해외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경우 해외 ATM 인출 수수료(건당 3달러)와 국제브랜드수수료(인출 금액의 1%) 무료 혜택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0.3% 하나머니 적립 등의 혜택을 담고 있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하나머니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비접촉결제방식 결제 기능이 탑재된 가맹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해외에서는 뉴욕, 시카고, 런던 등 비접촉결제방식 결제를 지원하는 대도시 지하철의 교통단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은 ▲외화 하나머니 1만원이상 충전 시 2달러 즉시 적립(선착순 5만명) ▲트래블로그 서비스 이용 동의 고객 대상 공항 리무진 이용권(1만8000원 상당) 즉시 추첨 후 증정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해외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4달러, 국내 1만원 이상 결제 시 2달러를 하나머니로 적립 등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됐던 해외여행이 일상생활 복귀로 재개되고, 최근 환율이 높아 여행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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