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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장타 나도 있다...박보겸 "부드럽고 강한 스윙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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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 올시즌 가장 좋은 성적인 6위로 마감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보겸이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인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보겸(24·하나금융)은 17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총상금 8억원)' 4라운드에서 이글1개와 버디5개, 보기1개로 6타를 줄였다.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인 6위로 대회를 마친 박보겸. [사진= KLPGA]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박보겸은 공동6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19세 윤이나가 시즌 첫 루키 와이어투와이어로 KLPGA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그는 '장타 1위' 윤이나와 함께 비거리가 좋다. 올 시즌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49야드(약 228m), 윤이나는 264야드(241m)다.

먼저 박보겸은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장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세게 친다는 생각보다는 각 홀에 맞춰서 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한 골프'를 추구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좋은 위치에서 좋은 샷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장타가 필요한 홀 같은 경우는 세게 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홀들에서는 굳이 제가 세게 칠 이유가 없다. 부드럽고 강한 스윙을 추구한다"라고 밝혔다.

2017년 데뷔한 박보겸은 "두달전부터 김해동 프로님하고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볼과 스핀 컨트롤 등을 교정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좋은 샷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라고 했다.

이날 15번(파5)홀에서 박보겸은 비거리 294야드(269m) 티샷을 날렸다. 170야드(156m)를 쳐 그린에 안착시킨 그는 5.7m 거리에서 홀컵에 볼을 떨어트려 이글에 성공했다.

박보겸은 윤이나에 대해 "윤이나 프로가 정말 멀리 치는 건 선수들도 잘알고 있다. 장점을 살리고 있는 것 같아 나도 많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라며 "윤이나는 멀리치는 관계로 좋은 세컨샷 위치에서 플레이해 타수를 많이 줄인다. 각자 서로 장단점이 있다"라고 했다.

그는 "아이언샷이 강점인데 시즌 초반 잘 되지 않다가 요즘 되고 있다"라며 개명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이름을 더 쉽게 기억한다. 박보검이라는 연예인 때문에 좀 더 쉽게 기억돼 감사하다"라고 웃었다.

2019년 '박진하'라는 이름 대신 '박보겸'으로 개명한 그는 아직 첫 우승이 없다. 박보겸은 "첫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그는 72홀(4라운드) 정규 대회서 최근 2년간 최고 성적을 냈다. 지금까지 최근 2년간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지난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대회는 3라운드(54홀)대회였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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