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 사리면에 '김수미 엄마생각김치' 생산공장이 준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7일 괴산군에 따르면 ㈜제이엠에이치는 전날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에 김치공장을 준공했다.
괴산 사리 김치공장 준공식. [사진 = 괴산군] 2022.07.17 baek3413@newspim.com |
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배우 김수미 등 공장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엠에이치는 2020년 5월 괴산군과 투자협약을 맺고 투자규모 200억원, 고용 200명 채용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해 부지 1만7820㎡(5,400평), 건축면적 7802㎡규모로 공장을 건립했다.
제이엠에이치 괴산공장은 증가하는 김수미 김치 판매량과 유통채널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하루 생산량 100톤의 생산설비와 위생적이고 품질좋은 김치를 생산하기 위해 HACCP인증을 취득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김수미 엄마생각 김치'는 주요 홈쇼핑 채널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김치공장 준공으로 배추와 고추 등 지역농산물 산지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