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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경북북부 돌풍 동반 최대 40mm 소나기...동해안 너울 주의

기사입력 : 2022년07월17일 09:47

최종수정 : 2022년07월17일 09:47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헌절이자 휴일인 17일 경북북부권에 이날 오후 6시~9시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계곡이나 하천 등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경북북부지역의 이날 저녁까지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관측됐다.

경북북부권에 내리는 비는 이튿날인 18일까지 이어지겠다.

또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5mm 내외이다.

경북 울진의 망양정해수욕장[사진=뉴스핌DB] 2022.07.17 nulcheon@newspim.com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북내륙권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그 밖의 지역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덥겠다.

기상청은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또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의 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17일 아침기온은 대구가 27.1도, 경북 안동은 23.5도, 포항 26.1도, 울릉.독도는 25.5도로 예측됐다.

또 이날 낮 기온은 대구 33도, 안동 31도, 포항 31도, 울릉.독도는 27도 분포를 보이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해지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7일 오전 6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청도, 경주, 포항, 의성, 칠곡, 군위, 경산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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