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전 대비 1만6607명 늘어...두 배 규모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금요일인 1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만339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33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 전날 3만1696명보다 1694명 증가한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 1만6783명보다는 2배 규모인 1만6607명 많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니터에 대기인원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주의 2.1배인 4만266명으로 63일만에 4만명을 넘어섰다. 2022.07.13 pangbin@newspim.com |
지역별로는 경기 9396명, 서울 7159명, 인천 1671명 등 수도권에서 1만8226명(54.6%)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5164명(45.4%)이 나왔다. 경남 1850명, 경북 1606명, 충남 1450명, 부산 1367명, 충북 1281명, 울산 1178명, 전북 1145명, 강원 1112명, 대구 1068명, 광주 813명, 대전 776명, 전남 765명, 제주 718명, 세종 35명 등이다.
내일인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8882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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