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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4차산업혁명위→디지털플랫폼위 '바통터치'…기대보다 우려 고조

기사입력 : 2022년07월15일 16:54

최종수정 : 2022년07월15일 16:55

대통령령으로 문 정부 4차산업혁명위 폐지 예고
정책 뿌리는 AI…플랫폼위 변화 대처 우려 높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미래 산업 설계자 역할을 했던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폐지된다.

다만 윤석열 정부는 이름을 바꿔 디지털플랫폼위원회를 신설한다. 급변하는 국제사회 속에서 미래 과학기술과 산업을 이끌어갈 지는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서는 분위기다.

대통령령으로 문 정부 4차산업혁명위 폐지 예고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이종호 과기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내용에는 과기부 관련 위원회 11개의 폐지 계획이 담겼다. 일부 3개 위원회는 소속을 하향조정한다.

폐지가 예고된 위원회 11개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국가초고성능컴퓨팅위원회 ▲국가핵융합위원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협의회 ▲기술사제도발전심의위원회 ▲성과지표심의위원회 ▲여성과학기술인육성위원회 ▲한국연구재단PM 외부평가위원회 ▲인터넷주소정책심의위원회 ▲공중케이블정비협의회 등이다. 소속을 하향 조정하는 위원회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원자력진흥위원회 ▲정보통신전략위원회 등이다.

이 가운데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폐지 근거는 법 개정이 아닌 대통령령 개정을 따르게 돼 있다. 행정안전부가 범부처 관계 위원회 정비에 나서는 가운데 법 개정을 통한 위원회는 동시에 연말께 폐지 등을 추진하더라도 4차산업위는 그 전에 폐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계획 속에서 과기부는 4차산업위 지원단을 지난달 해단했다. 지원단을 이끌었던 송경희 단장은 현재 과기부로 복귀, 발령 대기 상태다. 현재 과기부는 차관 인사 이후 실국장급 인사를 준비중이다. 

과기부 한 관계자는 "대부분 위원회가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국회의 법 개정이 이뤄져야 폐지나 하향 조정될 수가 있다"며 "하지만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대통령령으로 폐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보고는 동시에 하지만 추진 일정은 다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통 터치할 디지털플랫폼위원회 뿌리는 AI…변화 대처 우려 높아

문재인 정부가 야심차게 신설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과학과 기술의 혁신을 비롯해 전 산업의 지능화, 제도개혁, 교육·공공·사회 혁신 등을 통한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뒀다.

위원회가 출범 된 이후 범정부 차원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1.0'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전략을 비롯해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등의 세부 전략도 심의·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전략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인공지능 R&D 전략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기본계획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 ▲전국민 AI 소프트웨어 확산 방안 등을 검토했다.

2019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한 "첫째도 AI, 둘째도 AI, 셋째도 AI"라는 말은 4차산업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현재 과학기술과 산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확대하고 기술력을 높이는데도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는다.

AI의 산업 연계가 절실한 만큼 과기부에서 인공지능정책 전반을 담당했던 송경희 전 단장에게 지원단을 맡긴 이유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고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TF 팀장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중점 추진과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5.02 mironj19@newspim.com

4차산업위는 폐지되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를 이어 다음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과기부와 행안부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대통령 소속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중점 추진 과제를 보면 ▲단기간에 개선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선도 프로젝트 추진 ▲이용이 간편한 기관 간 정보 공유 확대 등을 통한 선제적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정책 의사결정 지원체계 구축 ▲민간이 창의적인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 조성 ▲새로운 보안체계 구축 및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기반 강화 등이 제시됐다.

임춘성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지능전략실장은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던 AI가 무르익어가면서 데이터라던지 플랫폼으로 발전돼 가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제는 좀더 구체화된 디지털 전환으로 설계가 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축적된 기술 등을 토대로 신뢰성, 보안성 등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성을 보면 4차산업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목소리도 높다. 과기부·행안부·기재부 장관과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당연직 정부위원으로 참여한다. 4차산업위 역시 신설을 앞두고 경제·교육부총리를 포함한 장관급 이상 15명 위원회로 설계됐다가 축소된 바 있다. 

윤석열 정부가 디지털정부를 표방하면서 미래 청사진을 전 분야에 연결하고자 하나 이름만 바뀐 위원회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구나 디지털플랫폼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나 실질적으로는 데이터와 AI가 주된 분야인 만큼 일각에서는 전 정부 색깔 지우기밖에 되지 않는다는 얘기도 들린다. 실제 디지털플랫폼위 내부에서도 AI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화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산업군에 대한 육성, 규제해결, 부처를 뛰어넘는 역할 등이 필요한데 그러한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든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그 실체가 불분명하고 명칭과 형식, 내용이 일치하지 않아 보이는데 그렇다면 급변하는 과학·기술·산업 시대에 어떻게 이를 총괄해나갈 수 있을 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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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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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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