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부, 데이터·인공지능 규제 손질…"데이터 개방·활용 확대"

기사입력 : 2022년07월08일 11:40

최종수정 : 2022년07월08일 13: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덕수 총리, 규제개선 현장간담회 개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가 데이터·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규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정부는 8일 오전 서울 더존 을지타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데이터·인공지능분야 투자애로·규제개선 현장간담회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업계 대표로서 송호털 더존비즈온 대표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 남궁훈 카카오 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 이상헌 휴니버스글로벌 대표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더존 을지타워에서 열린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투자애로·규제개선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7.08 mironj19@newspim.com

관계기관에서는 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이효진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김수혜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래 신산업의 대표 분야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인공지능 산업계의 규제 애로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기업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규제의 현실과 데이터 정책의 방향, 신규서비스 도입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한덕수 총리는 "오는 8월 출범 예정인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를 통해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제도를 민과 관이 함께 마련하도록 하겠다"면서 "더불어 개선 가능 규제는 빠르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대표하시는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를 적극적으로 제기해 주시면 정부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합의점을 찾고 개선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가명정보 결합 관련 제도 정비, 공공 마이데이터·의료데이터 등 데이터 개방·활용 확대, 인공지능 인증제도 마련 등 여러 규제개선 방안과 업계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산업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신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더존 을지타워에서 열린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투자애로·규제개선 현장간담회에 앞서 더존비즈온 정밀 의료 데이터 창고를 둘러보고 있다. 2022.07.08 mironj19@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