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 영상인식 솔루션 전문기업인 시그마인드(Sigmind)는 최근 지케이(GK)정보통신과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 계약 및 협력사 조인식' 을 갖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시그마인드는 방글라데시 소재의 기업으로 2021년 11월 24일 한국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시그마인드는 사고 예측, 예방 및 방지, 작업 위험 분석, 산업안전 감시를 IP 카메라를 통해 자동화시킨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GK정보통신과 기술협약 및 파트너 계약을 통해 기술계약, 제품 판매에 대한 기술 로얄티 지급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시그마인드 공동창업자 김범수 CMO와 ㈜GK정보통신 김진봉 대표 |
시그마인드의 한국 사업 확장에는 숨은 조력자가 있다. '2021년 K-Startup 그랜드 챌린지(KSGC) 액셀러레이터 후속지원(22') 운영 사업'을 주최·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부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해당 프로그램 전문 액세러레이터인 제피러스랩 등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NIPA에서 주관하는 KSGC는 국내 유일이자, 아시아 최대의 인바운드 프로그램이다. 해외 우수 스타트업의 국내 유입을 통해 우리나라의 다국적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국을 글로벌 TOP 30위권 내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2년 이상 수행해온 제피러스랩은 기업가치 제고 전문 기업이다. 창업기업 초기 진단, 육성전략 도출, 성장단계별 최적 솔루션 제시를 통해 창업기업 육성, 정부지원사업 및 국내외 우수 육성프로그램 연계, 직접투자 및 후속투자유치 등 창업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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