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데이터, 글로벌 K팝 차트·디지털차트에 반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전 세계 K팝 이용량을 집계하는 써클차트(구 가온차트)가 이달부터 애플뮤직의 데이터를 반영한다.
써클차트는 15일 "당사가 지난 4월 애플뮤직과 정식으로 데이터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글로벌 K팝 차트, 디지털차트에 애플뮤직의 데이터를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써클차트] 2022.07.15 alice09@newspim.com |
애플뮤직은 165개국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9000만 곡 이상의 음악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2016년 8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광호 써클차트 총괄 기획자는 "애플뮤직과의 데이터 제휴를 통해 써클차트는 보다 정확한 케이팝의 글로벌 척도를 반영하게 됐다"라며 "가속화되는 케이팝의 글로벌화에 써클차트가 일조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국내 대중음악차트 가온차트는 글로벌 플랫폼들과 손잡고 전세계 K팝 데이터를 수집하는 '써클차트'로 전격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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