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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근로환경 조성"...항운노조 감사패 받은 여수광양항만공사

기사입력 : 2022년07월14일 18:08

최종수정 : 2022년07월14일 18:08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4일 광양항만항운노조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광양항 물류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노동자 단체인 광양항만항운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장한채 광양항만항운노조 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2.07.14 ojg2340@newspim.com

공사는 그동안 광양항 항만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식당 구축과 노후된 휴게실 개선 등 근로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최근에는 율촌일반부두 근로자휴게실을 신축하면서 항운노조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근로환경 개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항운노조는 "항만근로자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구축하는 등 우리 조합원의 편의와 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근로여건 향상과 사고 예방에 노력해 준 것에 대해 조합원 뜻을 모아 감사를 전한다"며 감사패 수여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성현 사장은 "현장 소통 개선을 위해 애쓰는 우리 직원들의 노력을 대표해서 노조의 감사패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수광양항 현장 근로자와 소통을 통해 안전문화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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