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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믿고 돌아왔는데"…보름 만에 RIA 잔고 2300억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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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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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23일 국내시장복귀계좌(RIA) 계좌·잔고가 둔화·감소했다고 밝혔다.
  • 세제 공제율 축소와 국내 증시 조정으로 잔고는 보름새 2298억원 줄고, 가입 증가세도 급격히 식었다.
  • 정부가 추가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지 않으면서 RIA 정책 효과 약화와 해외투자 선호 재확대가 지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0% 공제 끝나자 증가폭 '뚝'
잔고도 2주 새 2298억원 줄어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해외 투자자금을 국내 증시로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국내시장복귀계좌(RIA) 열기가 빠르게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제 혜택 축소와 국내 증시 부진이 겹치면서 보름 만에 계좌 잔고가 2298억원 감소했고, 가입 증가세도 눈에 띄게 둔화했다.

정부도 현재 추가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지 않고 있어 RIA의 정책 효과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RIA 가입 계좌는 32만1034좌로 집계됐다. 총 잔고는 2조4262억원으로 나타났다.

RIA는 정부가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도입한 제도다. 해외 주식을 국내시장복귀계좌로 옮겨 매도한 뒤 국내 주식이나 펀드 등에 투자하거나 원화로 예치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일정 부분 공제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2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04.14포인트(4.51%) 오른 7052.0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7포인트(2.53%) 오른 772.4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81.0원에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7.22 kunjoo@newspim.com

출시 초기에는 높은 세제 혜택을 앞세워 빠르게 가입자를 끌어모았다. 3월 말 8만3035좌였던 가입 계좌는 한 달 만에 18만8418좌로 늘었고, 100% 공제 혜택이 적용됐던 5월 말에는 27만6609좌까지 증가했다.

이 기간 계좌 잔고는 4140억원에서 2조5839억원으로 불어나며 약 524% 증가했다.

하지만 공제율이 80%로 낮아진 이후 증가세는 눈에 띄게 둔화했다. 가입 계좌는 6월 26일 31만3594좌로 5월 말보다 3만6985좌 늘어나는 데 그쳤고, 지난 10일에는 32만1034좌를 기록해 약 2주 동안 증가한 계좌 수도 7440좌에 불과했다.

RIA를 통한 실제 공제 규모는 내년 5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확정신고와 특례 신청이 마무리된 이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국내 증시 조정도 RIA 흥행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9000선을 웃돌았던 코스피는 이달 들어 7000선을 밑도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RIA 총잔고는 지난달 26일 2조6560억원에서 지난 10일 2조4262억원으로 2298억원 감소했다.

증시 대기 자금 성격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21일 기준 106조6929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달 4일(139조6947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30조원 이상 격차가 벌어진 셈이다.

코스피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해외 투자 열기가 다시 살아나는 점도 RIA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앞으로 혜택이 더 줄어든다는 점과 계좌를 1년 이상 유지해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고려 대상이다.

정부는 현재 별도의 활성화 대책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세제당국 관계자는 "달러/원 환율이 안정됐고, 내부적으로 특별히 RIA 활성화 방안은 논의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출시 기념 현장 방문에 나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 윤병운 대표이사 사장,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구 부총리,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재경 NH투자증권 채널솔루션부문 부사장, 배광수 WM사업부 대표. [사진 = 뉴스핌DB]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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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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