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조령산자연휴양림이 숲속의집 등 시설물에 대한 새 단장을 마치고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여름 성수기 운영에 들어간다.
조령산자연휴양림에서는 오래된 소나무숲 사이로 흙내음을 맡으며 걸을 수 있는 연풍새재 옛길과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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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령산자연휴양림. [사진 = 충북도] 2022.07.14 baek3413@newspim.com |
성수기에는 숲속 물놀이장을 운영해 산림욕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조령산자연휴양림은 노후 된 숲속의 집을 모두 신축·개축했다.
올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 편의객실 1동을 새롭게 신축(숲속의집 19호)했다.
성수기를 맞아 현재 휴양림 예약은 다음달 23일까지 모두 완료됐다.
8월 24일 이후 예약은 숲나들e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영욱 산림환경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양림 내 숙박시설, 편의시설, 물놀이장 등 모든 시설에 대한 이용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