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폴라리스우노가 강세다. B형간염 및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이뮨메드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폴라리스우노는 전일 대비 15.51% 상승한 499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이뮨메드를 비롯한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폴라리스우노는 과거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 이뮨메드에 투자한 바 있다. 이뮨메드는 지난해 11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이르면 올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뮨메드는 코로나19 및 B형간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버피랄미맙의 원천물질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인도네시아∙이탈리아∙러시아 3개국에서 임상을 마쳐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했다. 한국 임상 2상은 진행 중이며 3상을 신청한 상태이다. 이외에 인도네시아에 3상을 신청해 승인받았으며 다른 국가에도 3상을 추가 신청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세계 최초의 B형간염 완치제의 임상 2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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