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안전문자 통해 '야외활동·농작업 자제' 당부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장마권에 들면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였던 대구와 경북권에 다시 폭염특보가 발표되면서 푹푹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경산지역에 폭염경보를, 경북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영천, 구미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경산에 폭염경보가, 경북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영천, 구미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사진=기상청홈페이지] 2022.07.14 nulcheon@newspim.com |
폭염특보가 발효되자 행안부와 해당 지자체들은 안전재난문자 등을 통해 "최고 35도 이상 폭염이 이어지겠다"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마시기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을 자제해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이날 낮 기온은 대구 34도, 경북 안동 32도, 포항32도, 울릉.독도는 27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6시 사이에 경북북부내륙에 한 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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