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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 14일 오전까지 최대 80mm 비...동해안 너울 주의

기사입력 : 2022년07월13일 21:41

최종수정 : 2022년07월13일 21:41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3일 오후 4시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문경과 영주, 봉화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8시 현재 문경 동로 53mm, 영주 부석 42.5mm, 봉화읍 지역은 39.0mm의 강우를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권에 내리는 비는 이튿날인 14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북북부내륙에는 14일 오후(12~18시)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4일 오전까지 예상강수량은 동해안을 제외한 경북권과 울릉.독도는 30~80mm, 경북 동해안은 5~40mm로 관측됐다.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15일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mm이다.

기상특보 발효 현황[사진=기상청홈페이지] 2022.07.13 nulcheon@newspim.com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산사태 주의와 함께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며 야영 자제와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급류 및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의 역류에 대비하고 교통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비가 그친 14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14일 아침기온은 대구가 26도, 경북 안동은 24도, 포항 26도, 울릉.독도는 2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34도, 안동 32도, 포항 32도, 울릉.독도는 27도로 예측됐다.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14일 너울이 유입되고 달에 의해 인력이 강해지면서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와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동해먼바다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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