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2.07.13 yun0114@newspim.com |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2, 지방자치단체 243, 공공기관 53)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안전관리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 도내 군부에서 유일하게 함양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군민 중심의 안전도시 함양 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군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소관 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재난에 대한 안전한 도시 중요성 강조에 따라 지속해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 분야의 역량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 분야는 부족한 역량을 보완·개선하여 더욱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