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앙부처 찾아 사업계획 설명 후 예산지원 요청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임기 시작과 함께 내년 국비확보에 나섰다.
정 군수는 12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서업을 설명하고 내년에 필요한 68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정영철(오른쪽) 영동군수가 중앙정부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을 하고 있다. [사진 = 영동군] 2022.07.12 baek3413@newspim.com |
정 군수가 요청한 주요 국비사업은 영동 입신양명 과거길 조성과 노근리평화공원 시설 개선사업, 도마령 명소화 사업이다.
또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일컬어지는 스마트팜 밸리 조성 사업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정 군수는 앞으로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로 했다.
그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예산확보는 필수다"며 "다양한 시도와 노력으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의 2023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2100억원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