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12일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펼쳤던 상반기 ‵깨끗한 바다 만들기′ 연안 정화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7월 둘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1회에 걸쳐 교육생 총 400여 명이 참여해, 약 6t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지역민과 함께 기념촬영 [사진=해양경찰교육원] 2022.07.12 ojg2340@newspim.com |
앞으로도 지자체와 어촌계 등과 협력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인태 교육원장은 ‶해양경찰교육원은 국민에 대한 봉사 정신 함양 등 인성교육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을 목표로 연안 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원은 '깨끗한 바다 만들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단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신임경찰과정 정규 교과목에 편성해 정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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