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2년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
융자규모는 총 115억원이며, 이번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만 융자가능하다.
도내 거주하는 농어업인 및 도내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자금 지원한도는 개인 3000만원, 법인 및 생산자단체 5000만원까지다.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이며,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하게 된다.
이번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45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분은 오는 7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 1995년 기금 설치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 농어업인 3만9725명에 8765억원을 융자 지원해 농어촌 경제 활성화 및 농어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