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제24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는 전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전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전주복숭아[사진=뉴스핌DB] 2022.07.11 obliviate12@newspim.com |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행사는 19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직거래와 품평회,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가격은 행사 당일 도매시장 경락가를 기준으로 책정되며 맛과 품질이 검증된 품종들로 선보인다.
차를 타고 복숭아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의 경우 3㎏ 한 상자를 6613상자 팔아 1억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주는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에도 나와 있듯이 지난 1970년대까지 복숭아 집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크고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주지역에서는 삼천·중인·덕진동 등 251ha 면적에서 692농가가 연간 4000t가량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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