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피해발생 접수 없어"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호우경보가 발효되면서 밤새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북 예천지역에 11일 오전 5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11일 예천군청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내린 총 강수량은 629.5mm 나타났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풍양면 지역으로 243mm의 강수량을 보였다. 또 지보지역은 195.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피해발생은 접수되지 않았다.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집중호우가 예고되자 예천군은 휴일인 전날부터 재난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읍면별 침수지와 산사태 우려지역과 저수지, 도심지 일원을 중심으로 에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5시를 기해 경북 예천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문경지역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경북 예천군청사 전경[사진=예천군] 2022.07.11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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