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온라인 개인사업자 대상 CB서비스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BC카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개인사업자 신용정보평가(CB)업본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BC카드는 2019년부터 신용정보가 부족한 개인사업자가 대출을 신청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받거나 거절되는 등의 불합리한 조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비즈 크레딧(Biz Credit)'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BC카드 CI [사진=BC카드 홈페이지 갈무리] 2022.03.18 204mkh@newspim.com |
현재 'Biz Credit'은 우리은행, 케이뱅크 등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대출 심사 시 사용 중이다. BC카드는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6월 개인사업자 CB업 본허가를 신청했다.
서비스를 공식 론칭하면서 개인사업자들이 대출 등을 위해 신용평가를 받아야 할 경우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BC카드는 기존 금융기관과 비금융권의 데이터까지 활용해 'Biz Credit'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개인사업자는 물론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기관에 신뢰도 높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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