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6일 대전시청에서 자치경찰제 시행 1주년을 맞아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위원회 활동이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에 맞았는지를 점검하고 도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6일 대전시청에서 자치경찰제 시행 1주년을 맞아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2022.07.06 jongwon3454@newspim.com |
세미나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경남·충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대전경찰청 관계자, 경찰 관련 대학교수,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제1세션에서는 대전자치경찰의 1년을 돌아보며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제2세션에서는 자치경찰과 과학 치안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각 분야에서 제안된 내용으로는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 ▲지방행정과 치안 행정의 연계성 강화 ▲자치경찰의 실질적 권한 강화 및 향후 발전방안 ▲과학 치안 활동을 위한 첨단 과학기술 개발 등이 다뤄졌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대전시민에게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 교육 가족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시민 관점에서 검토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향후 대전 맞춤형 치안 시책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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