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9개 학교에 '환경개선 대응투자' 사업비로 14억 23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풍초와 율촌초, 안심초, 여남초, 진남여중, 여수고, 여천고, 한영고, 여양고등학교 9개교다.
여수시 청사 [사진=여수시] 2021.07.30 ojg2340@newspim.com |
지원을 받은 학교는 하반기부터 바닥과 벽체, 천장재 등이 파손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다목적강당의 개축과 우천 시 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사토 운동장 정비 등 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교우관계 형성을 위해서는 다목적강당과 운동장의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