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하이트진로음료(대표이사 조운호)는 국내 최초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의 새 광고 모델로 애플 TV+ '파친코' 시리즈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배우 김민하를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한국 이민자 가족의 4대에 걸친 대서사를 그린 드라마 '파친코'에서 김민하가 연기한 '선자' 캐릭터의순수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가 천 년 역사의 우리 고유 보리숭늉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블랙보리의 브랜드 가치와 잘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
김민하는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의 모습을 열연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단숨에 글로벌 루키로 발돋움한 김민하는 최근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2022년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민하와 '우리음료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블랙보리가 만나 만들어 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하와 함께하는 블랙보리의 신규 TV 광고는 이달 8일부터 온에어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